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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겠습니다' - 6·25 참전국 대학생, 오산 유엔초전기념관 방문
  • 기사등록 2013-11-20 1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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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6·25 한국전쟁 참전국 대학생들이 오산 유엔군초전기념관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 6·25 한국전쟁 참전국 대학생들이 오산 유엔군초전기념관을 찾아 의미를 되새겼다.

 

터키,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등 참전국가를 비롯한 모로코 중국, 한국 등 에서 대학생 수십명이 유엔군 초전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 터키,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등지 국가 학생들이 기념관을 찾았다.

 

각 나라 대학생들은 11월16일 오산 유엔군초전기념관을 찾아 전시물을 관람하고 기념관이 마련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 학생들이 기념관에서 묵념하고 있다.

 

또한 오산시의회 최인혜 시의원(국제관계학 박사)은 학생들에게 직접 기념관을 소개했다.

 

▲ 최인혜 시의원(우측)이 학생들에게 초전기념관 설명을 하고 있다.

 

최인혜 시의원은  “여러분 나라의 세계 평화를 위한 결단과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날 한국이 있으며 기념관에 올 때마다 그 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되새기게 된다. 부디 많이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되기 바라며 고국에 돌아가 우리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 달라”고 말했다.

 

▲ 유태현 관장은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국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자”고 말했다.

 

유태현 관장(초대)은  대한민국은 분단국가이며 남과 북의 전쟁은 끝난 게 아니다. 남한과 북한의 차이는 자유의 유무다. 이 자유는 해외 참전용사의 희생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가족과 친구를 뒤로 하고 이름 모를 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하여 싸우다 돌아가신 그 분들에게 우리는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군초전기념관은 2013년 5월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지정에 이어 8월7일 제2종 전문박물관으로 공식 등록됐다.

 

4월 개관 이래 지금까지 전국에서 2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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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0 1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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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9 개)
  • 자연인2013-11-22 06:28:13

    진정한 겸손은 인간의 도리이며 성공의 길(道)이다.

  • 시민2013-11-21 16:40:52

    최인혜의원 요즘 주가상승

  • 문학도2013-11-21 13:22:38

    잘한것은 인정 해야하며,꼬투리 잡는 습관은 자기의 결점을 숨기고 무엇이든 남을 비방하는것이 그대로 자기에게 돌아가는법! 물론 잘못한 것도 있겠지 만,스스로 반성하고 고쳐나가면 되지요.

  • 곽우철2013-11-21 09:48:54

    그러니까 잘해! 같은당 곽시장님 추진하는 사업마다 꼬투리잡지마시고 ~~정정당당 승부해야지

  • 인성2013-11-21 09:33:57

    세계에 오산시를 알리는 역할을 시의원이 한 것 뿐인데 악플이나 달고 계시는 인간님의 인성도 그다지 좋아 보이진 않는데요^^;

  • 인간2013-11-21 09:23:51

    인성공부를 하고 정치들을 해야지? 그러니 책을 던지지않나
    책상에 연필을 찍지 않나? 허구헌날 지자랑질이나 하고 다니지 않나?
    지 다리다쳤다고 장애인 체험한다는 헛소리난 삑삑하고? 애환견 처리방안 강구하라고 공무원들 다그치는 ㅠㅠ 암울하다

  • 한국어맨2013-11-20 18:21:01

    영어맨님, 말씀이 너무 지나치신 거 아니세요ㅜ 그럼.. 누군가는 그렇게 타이핑하시는 영어맨님의 손가락을....

  • 영어맨2013-11-20 17:42:01

    저인간 영어쓰면 혀를 확? 한국말이나 잘햐셔

  • 교육인2013-11-20 11:15:16

    최인혜 의원의 설명으로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군요.수고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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