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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매일유업 출산장려 양해각서체결 - 임산부 대상 교육·문화강좌 등 공동개최 계획
  • 기사등록 2013-11-27 1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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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11월26일 (주)매일유업(대표이사 김정완)과 출산장려를 위한 상호 협력증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오산시와 매일유업이 출산장려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오산시 서민택 복지교육국장, 박용철 가족여성과장과 (주)매일유업 백인웅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최형식 사회공헌이사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협약으로 임산부 대상 교육·문화강좌 공동 개최 등을 진행하게 된다.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오산시와 (주)매일유업은 출산장려 사업 공동추진과 임산부 대상 교육·문화강좌(태교음악회, 태교전시회), 공동 세미나 개최, 저소득·다문화 가정 분유 무상지원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서민택 국장은 “출산·보육 지원에 있어 현실상 지자체의 제도·경제적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출산장려를 위해 뜻을 같이 해준 매일유업에 감사를 표하며 협약으로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가정에 도움이 되는 시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출산장려 상호 업무 협약 체결이 회사가 추진해온 사회공헌사업의 새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일유업은 1975년부터 앱솔루트 맘스쿨 운영을 통해 예비맘 코칭 강좌, 임산부 스트레칭·요가 강습, 모유 수유·이유식 강좌 등 임산부에서 초보 엄마까지 다양한 임신, 출산, 육아 교육, 저소득 가정·다문화 가정에 무상으로 분유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출산․보육 시범도시로 지정된 오산시는 출산장려금 지원과 유아용식기 세트·목욕용품세트 등을 출산 축하용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다자녀 가정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직장여성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자 경기도 최초로 24시간 아이맘 카페를 운영하는 등 저출산을 극복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맞춤형 육아 정책 등으로 출산·보육 지원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11월19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2013 경기도 출산장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국의 저출산 극복 정책 ‘Buffer Bear 사업’을 오산시만의 차별화된 시책으로 각색·발표해 새로운 출산장려 사업의 패러다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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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7 1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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