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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알선한 업주 등 7명 무더기 적발 - 화성동부경찰서,학교주변 신종성매매업소 철퇴
  • 기사등록 2014-02-10 13: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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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학교 인근 건물에서 신·변종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업주 등 관련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화성동부경찰서(서장 윤동춘)는 성매매 업소를 차려 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Y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월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오산시 궐동 학교 인근 상가에 성매매업소를 차리고 성매매 여성 3명을 고용한 뒤 2월5일 밤 10시쯤 손님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Y씨는 2013년 9월1일부터 최근까지 ‘OO대화방’이라는 신변종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면서 업소를 방문하는 최초 손님에게 현금 8만원을 받고 성매매 여성과 유사성행위를, 단골손님에게 현금 17만원을 받고 성행위를 하도록 알선한 혐의다.

 

또한 이들은 손님이 건물 1층 엘리베이터에서 4층 버튼을 누르면 업소 내부에 초인종이 울리도록 알림장치와 출입문에 강철이중문 및 CCTV 등을 설치, 외부에서 강제진입을 차단하는 수법으로 경찰 단속을 피해 영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윤동춘 서장은 “학교주변 신·변종업소, 출장 성매매 및 청소년 성매매 등 불법행위에 강도 높은 단속을 전개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 할 수 있도록 학교정화구역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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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0 13: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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