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이윤진 공인회계사가 2월10일 웨딩의전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출판기념회는 불의의 사고로 투병중인 아버지(이기정·94)를 생각하면서 애틋하게 그린 동영상과 함께 진행됐다.

▲ 이윤진 공인회계사가 사회자와 출판기념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나의 스승 나의 아버지' 는 새누리당 국방안보분과 부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이윤진(53) 공인회계사가 자전적 에세이로 펴낸 책이다.

이달순 前 수원대학교총장, 원유철 새누리당 국회의원, 공형식 새누리당 오산시당협위원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와 지인 5백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는 2013년말 불의의 사고로 투병중인 아버지가 책속에 주인공으로 등장한 사연을 담은 동영상이 소개되면서 행사장을 숙연하게 했다.

축사와 축복 기도에 이어 이평찬 목사(CTS 기독교 TV 진행자)와 나눈 대화에서 이윤진 공인회계사는 이 목사와 고교시절 추억을 더듬었고, 나아가 갈수록 깊어 가는 아버지를 향한 존경심, 경제전문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이야기하며 진솔하게 속내를 털어 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