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장에서 소매치기 주의하세요!”
오산문화원이 주관한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장에서 소매치기 사건이 발생, 참석자들에게 주의가 요망된다.
화성동부경찰서와 시민 등에 따르면 오산문화원은 2월14일 오후 2시~9시까지 운암뜰 일대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고 있다.
그러나 1부행사로 민속놀이 체험마당에 참여한 A씨가 이날 오후 2시30분쯤 소지한 손지갑을 소매치기 당했다.
A씨에 따르면 “민속놀이 체험마당에 참여하고 행사장을 나왔는데 뒤늦게 손지갑이 없어진 사실을 알았다”며“이어 집으로 돌아 왔는데 잠시 뒤 경찰로부터 손지갑을 찾아가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시청 광장안 정자위에 놓인 손지갑은 어떤 시민이 주워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A씨에게 이 사실을 알린 것이다.
한편 소매치기를 당한 손지갑은 신분증, 신용카드와 함께 현금 1만6천원이 들어 있었는데 다행히 현금만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