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오산 반석교회(담임목사 김농주)는 2월15일 교회 개척 초기에 꿈꾸던 사역 중 하나로 ‘탈무드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

▲ 곽상욱 시장이 ‘탈무드 작은 도서관’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농주 탈무드 작은 도서관장은 “이제 그 작은 꿈이 하나씩 이뤄져 기쁘다”며 “도서관 개관에 맞춰 발간한 사진묵상집 제1호를 자료실에서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은 교육도시로써 교육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으며, 그러한 과정에서 이렇게 탈무드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어 기쁘다”고 축하했다.

또한 “지역에 여러 작은 도서관이 있지만 단순히 도서관이 책만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계각층 시민들이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공유하며 유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종억 목사는 개관 축하 설교에서 “지혜를 찾는 자가 복이 있는 사람”이라며 “탈무드 도서관에서 지혜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농주 관장은 “앞으로 탈무드 작은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이용 문의는 전화(378-934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