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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합니다" - 오산시, 오산역환승센터 건립에 시민 참여 유도
  • 기사등록 2014-02-20 15: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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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는 ‘오산역 환승센터’ 건립에 각계 시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 반영하겠다고 2월20일 밝혔다.

 

5월쯤 착공 예정인 오산역 환승센터는 국내 최초로 선로위에 구축되는 방식으로 시내·외·고속버스, 기차, 전철, 택시 등을 아우르는 원스톱 연결 시스템을 갖춘다.

 

▲ 오산역 환승센터 조감도.

 

이에 시는 역세권 개발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오산역 환승센터를 시민들이 기대하는 랜드마크로 건립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오산역 환승센터는 총 사업비 360억원(국·도·시비 360억원)을 들여 오산역 광장 일원에 대지면적 2만1천880㎡, 건축 연면적(대합실) 2천762㎡ 규모로  2017년 상반기에 준공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13년 12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오산역 환승센터 ’건립에 따른 상호협조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3월에 한국철도공사와 위·수탁 공사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방치됐던 시외버스터미널 재건축 공사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터미널 재건축 문제도 동시에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승센터 건립에 시민 여러분들이 주시는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시민들은 7월10일까지 버스정류장에 게시된 오산역환승센터 QR코드를 찍어 접속하거나 홈페이지( http://www.osan.go.kr/event) 에 접속해 SNS계정으로 의견을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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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0 15: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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