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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8일 오후 7시 세마동에서는 곽상욱 오산시장, 오산 중 · 고등학교 총동문과 오산학원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오산시와 학교법인 오산학원(오산중·, 오산대학) 등에 따르면 오산대학은 이사진의 분쟁 등으로 지난 12년간 관선이사가 파견돼 운영돼 오다 지난해 8월 관선이사의 임기 만료로 교육과학기술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가 법인 정이사(9)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총동문회에서는 정치인의 개입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학교발전과 정상화 그리고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하여 개인적인 욕심이나 영달보다는 진정으로 공적이고 희생적인 사고를 가진 분들로 이사를 선임하는 것을 주장하였다.

 
 오산시의회는 지난달 사분위의 정이사 선임에 옛 재단측 배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정이사 선임 원칙 제시, 정이사 선임시 시의회 의견 적극 반영 등을 주장하는 결의문을 채택, 교육과학기술부에 전달했다.

 
 이어 곽상욱 시장은 오산대학의 발전이 오산의 발전이고, 그동안 오산대학이 구재단 측의 비리분규로 인해 임시이사가 파견되고 발전이 지체된 것이 사실이며 교육과학기술부와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오산학원의 정상화를 올바르게 처리하도록 촉구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인 조치를 포함한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을 밝혀둔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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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09 17: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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