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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급아파트 노린 전문털이범 적발 - 화성동부서,총 42회 걸쳐 4억2천만원상당 절취
  • 기사등록 2014-03-05 14: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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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고급 아파트를 노려 상습적으로 금품을 절취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화성동부경찰서(서장 윤동춘)는 전국의 고급 아파트를 범행대상으로 삼아 베란다를 타고 침입, 귀금속 등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Y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3월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Y씨 등은 2월11일 화성시 반송동 ○○아파트 5층 베란다로 침입한 뒤 50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2013년 8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42회에 걸쳐 4억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서울·수원·화성 등 전국의 고급 아파트를 골라 사전에 대포차, 무전기, 다이아몬드 감별기 등을 준비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Y씨 등에게 무전기, 다이아몬드 감별기, 귀금속, 시계 등 14점과 상품권(400만원 상당)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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