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오산시는 3월26일 오산침례교회 주차장에서 민·관 사회복지분야 합동으로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했다.
이는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관련 기관이 합동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취득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을 찾아 보건·복지·법률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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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
이날 행사는 오산시무한돌봄센터, 1472팀, 건강가정지원센터, 법무부 법률홈닥터, 오산종합사회복지관, 보건소, 세교복지재단 등이 합동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은 “환풍기가 고장나 혼자 힘으로 고칠 수 없어 고민을 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 와 고쳐주니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2013년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 운영실적이 261건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 며 “앞으로 민·관이 함께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가까이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4년 말까지 매월 1회 마지막 주 수요일 마다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며, 다음 서비스 운영은 4월30일 원동 운암주공아파트 6단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