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 최현우)는 4월2,3일 이틀간 농산물 과잉생산 및 소비부진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상생장터’를 개장한다.
▲ 시민들이 ‘농산물 소비촉진 생생장터’에서 직거래 농산물을 고르고 있다.
농협 오산시지부 앞에 간이 부스가 설치된 상생장터는 오이, 양파, 감자, 양배추 등 농산물을 시중판매 가격 보다 20%~30% 이상 할인·판매된다.
아울러 상생장터는 배즙 무료 증정과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가두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최현우 지부장은 “식생활과 환경변화에 따라 생활습관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며 “도시민들이 우리 농산물로 식단을 만들어 건강도 챙기고, 농산물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