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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약품 등 상습절도 일당 3명 적발 - 화성동부서, 오산 등 15개 약국서 1천657만원
  • 기사등록 2014-04-03 13: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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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수도권 일대 약국을 상대로 고가 약품을 훔친 일당 등 3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화성동부경찰서(서장 윤동춘)는 서울, 경기,충청도 일대 약국에서 고가 약품 등을 절취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로 G씨 등 2명을 구속하고 M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4월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제약회사에 근무하다 퇴사한 G씨는 2014년 3월20일 0시50분~오전 3시50분 사이 오산시 궐리사로 소재  ○○약국 출입문을 손괴하고 침입, 약품창고 등에서 500만원 상당의 약품과 현금 30만원을 훔치는 등 2012년 8월부터 최근까지 유사한 수법으로 15회에 걸쳐 1천657만원 상당의 약품과 금품을 절취한 혐의다.

 

또 M씨는 ○○약도매상에 근무하면서 G씨 등이 훔친 약품을 20회에 걸쳐 800만원에 구입하는법으로 절취한 약품을 장물로 취득한 혐의다.

 

경찰은 G씨 등에게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피해품을 증거물로 압수하는 한편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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