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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권오복 기자 = 오산시 남촌동(동장 류익형)은  통장단 협의회(회장 이용선)가 주관이 되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택(임명순 씨)을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27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인하여 거주하고 있던 집이 완전히 침수된 오산시 가장동 소재 임명순씨의 주택을 방문하였으며, 회원들은 도배, 장판교체 등 전문봉사활동과 함께 집기류 정리, 쓰레기 청소 등으로 구술 땀을 흘리며 어려움에 처해있는 피해가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에 실시한 집수리 봉사는 남촌동 통장단협의회 회원들이 혼자서 자녀 셋과 함께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임명순씨의 딱한 사정을 듣고 정성껏 모금한 회비 1백만원으로 현직 도배업을 운영하고 있는 통장과 함께 주축이 되어 도배작업을 도왔다.

 

이용선 남촌동통장단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통장들이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작지만 오늘 흘린 땀이 피해가구에 큰 희망과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익형 남촌동장은 수해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져있는 임명순씨를 찾아 위로의 말과 함께 생업을 뒤로 한채 현장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통장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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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13 10: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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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요괴천사2011-08-13 16:38:09

    좋은일하셨네요..저도 수해지역봉사다녀왔는데 힘들어하시는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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