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와 오산의제21실천협의회가 자원절약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손잡고 나섰다.
시는 4월12일 개관하는 꿈두레도서관 앞에서 2014년 첫번째 나눔장터를 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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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가 자원절약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
오산의제21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 나눔장터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교환· 판매할 수 있다.
따라서 12일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1천원을 내고 접수증을 받은 뒤 배정받은 장소에서 자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으며 돗자리 등 물품은 판매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나눔장터에서 판매가 가능한 물품은 의류, 도서, 문구, 장난감 등 사용하지 않지만 충분히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이면 모두 해당된다.
행사 당일은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을 위해 폐건전지, 폐휴대전화, 우유팩 수거 캠페인과 재활용 관련 각종 정보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게 될 나눔장터 이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적인 생활습관을 배우는 산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판매자에게 받은 참가비는 연말에 전액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의제21실천협의회(375-6555) 또는 오산시 환경과(8036-64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