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오산시는 4월16일 상황실에서 2014년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앞서 3월 지역공동체 부활과 지역특색이 어우러져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2014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공모했다.
심의위원회는 이날 10개 대상 사업에 심도깊은 심사를 거쳐 벽화마을 조성, 마을 운동시설 설치 등 시민들에게 꼭 필요하고 사업별로 특색을 띤 6개 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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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의위원들이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6개 마을을 선정했다. |
특히 세마동 마을사업의 경우 주민자치회가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집행할 계획으로 향후 주민자치의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는 선정된 6개 마을 사업에 총 2억9700만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사업별 규모에 따라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사업을 통해 오산 고유의 지역자원과 지리적, 문화·예술적 특성을 살리고 무엇보다 주민들이 화합하는 지역공동체 부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