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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역 환승센터 첫 삽 '카운트 다운' - 오산시, 국토교통부 실시계획 승인(공문) 통보
  • 기사등록 2014-04-18 17: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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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역 환승센터가 첫 삽을 뜨게 될 전망이다.

 

오산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오산역 환승센터 구축사업에 따른 착공허가 절차로 실시계획이 승인(공문접수)됐다”고 4월18일 밝혔다.

 

▲ 오산역 환승센터(조감도).

 

시는 그동안 오산역 역세권의 교통수단 환승불편 해소와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오산역 환승센터 구축사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했다.

 

오산역 환승센터 구축사업은 2011년 11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택시체험에서‘오산역 환경개선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 경기도와 오산시가 오산역 환승센터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오산역 환승센터는 보행광장, 지하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어 시는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설계VE, 중기지방재정계획반영 등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한 끝에 4월1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 실시계획(공문)을 승인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오산역 환승센터 공사를 시행하게 될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위·수탁 협약체결과 행정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시는 오산역 환승센터가 "대중교통 이용에 일대 혁신을 제공한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 “오산역 환승센터는 보행광장, 환승주차장, 지하차도 설치공사도 함께 병행됨에 따라 현재 오산역 광장은 사업이 준공되는 3년 뒤‘30걸음 환승’이라는 대중교통 이용에 일대 혁신을 이루는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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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8 17: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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