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독산성 음식문화 특화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안내도를 제작·배포했다고 4월21일 밝혔다.

독산성 음식문화 특화거리는 세마동 주민센터 입구에서 화성시 정남면 경계에 이르는 음식문화거리로 총 30개 업소가 자리하고 있다.

▲ 오산시보건소가 제작한 ‘독산성 음식문화 특화거리’ 안내도.

음식문화 특화거리는 독산성 세마대지와 연계해 UN초전비, 물향기수목원 등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뜰하고 위생적인 식단 제공을 통해 지역 명소로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앞서 경기도는 2013년 4월 독산성 음식문화거리를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로도 지정했다.

업소위치 등 현황이 자세히 소개된 독산성 음식문화 특화거리 안내도는 보건소 민원실, 시청 민원토지과, 6개동 주민센터, 문화공장, 스포츠센터 등 총 10개소에 750부가 비치돼 있다.

시민 누구나 참고 할 수 있으며 ‘스마트 오산’어플을 통해서 정보확인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산성 음식문화 특화거리 홍보로 많은 관광객들이 음식문화 특화거리를 찾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