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화성·오산사무소(소장 최태열·이하 농관원)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4월21일 밝혔다.
이에 농관원은 이날 공무원, 주민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 진입로와 마을회관 주변 등에 꽃과 나무를 심고 정비하는 활동을 벌였다.
'농촌마을 가꾸기'는 농식품부가 그동안 지역균형발전과 농촌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없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2014년부터 주민들을 참여시키고 있다.
최태열 소장은 “농촌은 도시에 비해 활력이 떨어지는 만큼 주민들의 참여를 꾀해 도·농교류 확대를 높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는 진도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범국가적 애도기간을 감안,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최대한 차분하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