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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4월28일 오전. 봄비치고는 좀 거세게 내리는 빗속을 가르며 시청사 안으로 들어 섰다.

 

▲ 오산시청 민원실 앞 우산포장기 안에 양심을 버린 커피잔.

 

출입구 앞에서 우산에 비닐을 씌우려다가 불쾌한 모습을 마주했다.

 

민원실 앞에 마련된 우산비닐포장기에 누군가 마시다 남긴 종이 커피잔을 버려둔 것이다.

 

성숙한 시민은 오산의 얼굴일텐데 뒤이어 오는 사람을 배려했다면 이럴 수 없지 않을까?

 

세월호 사건으로 우리 어른들은 희생된 어린 학생들에게 많이 사과하고 정말 미안해 했다.

 

그리고 그 일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작은 일부터 질서와 양심을 지키는 행동은 우리들에게 여전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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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8 14: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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