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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오산시는 6월25일 11시 오산컨벤션웨딩부페에서 기관·단체장 및 6·25 참전가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4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가졌다.

 

 

6·25 참전유공자회 오산시지회(지회장 이창희)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기념식은 이창희 지회장의 대회사와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의 인사말에 이어 결의문 낭독,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창희 지회장은 “주먹밥과 소총으로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 싸운 젊은이들이 이제는 평균연령 84세가 되었고 매년 줄어드는 회원수를 실감한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 먼저 가신 분의 마음을 이어 받아 국가의 귀중함을 후세에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나라를 위해 한평생 희생하신 분들로 인해 강국으로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력을 키웠기에 그 뜻을 잊지 않겠으며 참전유공자 기념탑 건립에 이어 보훈회관을 건립중이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오산시는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4월 역사안보 교육의 장인 UN군 초전기념관을 개관한 바 있으며 기념관 인근에 유엔군 참전용사 540명의 기념수를 식재하고 참호 체험장 등을 설치한 대규모 단지의 기념공원을 설립해 안보교육과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만들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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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5 11: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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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문씨2014-06-26 16:10:15

    사진보니 모 시의원은 핸드폰으로 뭐하는건지...오산이 걱정이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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