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최윤영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서장 윤동춘)는 7월 13일 외국인 치안봉사단 MOMMY-COP대원 13명, 외사요원과 함께 오산 오색시장의 환경미화를 위해 길거리 쓰레기 줍기 환경미화 ‵미(美) & 미(MY)클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3일, 8일 재래시장이 열리는 오산의 특색을 반영하여 외국인 근로자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시간에 생활 기초질서 지키기를 홍보하기 위한 활동으로 아이들과 함께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은“이것이 참교육”이라며 사진촬영을 하는 등 커다란 호응을 보였다.
마미캅 대원 이○○(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은“홍보 리플릿을 배포하는 것도 범죄예방을 위해 좋은 활동이었지만, 이렇게 직접적인 미화활동을 통해 거리가 깨끗해지는 것을 보니 마음이 더 뿌듯하다.”고 말하였다.
한편, 윤동춘 서장은 외국인 치안봉사단의 활동이 향후 체류 외국인들의 한국사회 적응 지원 및 기초질서를 준수하는 분위기가 조성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