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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최윤영 기자 = 오산시는 7월10일부터 7월 14일까지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김밥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7월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고온에 따른 식중독의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휴가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김밥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시에서는 공무원 2명과 소비자 감시원 6명으로 4개반 8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김밥판매업소 87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식품 적정 보관상태, 조리기구(칼, 도마 등) 소독 철저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확인,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식품위생법에 의한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진행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으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라며 “식중독 발생없는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식품 취급업소 영업자와 종사자께서는 식품의 위생적 취급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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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5 12: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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