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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권오복 기자 = 경기도, 오산시,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SM 스튜디오 및 가칭 엔터테인먼트 국제 아카데미설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일본, 중국, 동남아에 이어 유럽으로 이어지고 있는 ‘K-POP 열풍이 실로 엄청난 국가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한국인의 자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대외 환경 속에서 경기도, 오산시가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쥬니어, 샤이니 등을 발굴 양성한 K-POP 신드롬의 대표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하여 ‘SM스튜디오 및 가칭 엔터테인먼트 국제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이를 한류문화열풍으로 발전시켜 나아가자는데 그 뜻을 함께하여 이루어 졌다.

 

 

 

특히 오산시는 전국최고의 혁신교육도시를 이루겠다는 시정 목표 실현을 위한 구체적 사업으로 예능교육에 관심을 가졌으며, 국내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전문 교육시설과 소프트웨어가 부족한 현실을 고려하여 SM엔터테인먼트와 이루어낸 결과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협약 당사자인 김문수 경기도지사, 곽상욱 오산시장, 이수만 SM프로듀서,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비롯하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SM 스튜디오와 엔터테인먼트 국제 아카데미를 평균연령 30.7세의 가장 젊은 도시인 오산에 설립함에 따라 대상지인 양산동 일원에 차별화된 문화복합 공간을 마련하여 한류문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국제학교 설립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나아갈 수 있는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여 한류문화의 산실로 오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 내용을 보면, 경기도와 오산시는 SM 스튜디오 및 가칭 엔터테인먼트 국제 아카데미 설립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며 ()SM엔터테인먼트는 SM 스튜디오 및 국제 아카데미를 설립·운영하고, 관련 콘텐츠 개발과 확산에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또한 SM 스튜디오, 아카데미 관련 시설과 사업의 개발 및 문화 콘텐츠, 관광상품 등의 개발에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향후 시는 전국최고의 혁신교육도시 건설과 연계하여 오산시를 교육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존(Edu-tainment Zone)’으로 활성화하여 관광인프라 구축을 도모하고 한류 문화의 메카로 청사진을 펼쳐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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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23 10: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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