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문부홍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일 UN군초전기념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40여명 대상으로 ‘유엔 평화교실’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중 평일 3일간 ‘과거-현재-미래! 평화의 길 따라 역사탐험!’의 콘셉트로 진행되며, 지난 8일에는 참전자 군인모자 만들기, 6·25전쟁 및 유엔군이 최초 참전했던 죽미령 전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제풀이 시간을 가졌다.
12일에 실시되는 2일차 프로그램으로는 죽미령 전투 영상 시청과 1일차에 배운 내용 ‘골든벨을 울려라’ 퀴즈 프로그램, ‘나만의 평화전시실 만들기’시간이 진행된다.
3일차인 14일에는 수원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을 견학한 후 프로그램 이수성적이 훌륭한 우수학생에 대한 상장을 전달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유엔군초전기념관 유태현 관장은 “이번 UN군초전기념관 유엔평화교실 체험중심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오산 죽미령전투의 역사적 가치와 유엔군의 고귀한 희생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