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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장이다. 1일 명예시장 강미웅 - 문부흥 기자의 1일 명예시장 동행 취재
  • 기사등록 2014-08-28 19: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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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 】문부홍 기자 = 오산시는 시민이 시정에 대한 이해와 시정참여 기회를 매년 10명 정도의 명예시장을 위촉하고 있는데 민선 6기 2대 명예시장에 강미웅(72세) 회장을(세교 10단지 입주자 대표) 위촉했다.

 

  ▲강미웅1일 명예시장이 곽상욱 시장에게 시정방향을 부탁하고 있다

 

 1일 명예시장은 여러 분야, 단체 그리고 지금까지 위촉된 명예시장의 전문 분야를 고려하여 신청자중 역량있는 시민을 선발하여 남, 여 교대로 명예시장에 위촉한다.

 

  ▲강미웅 명예시장이 현 시장 자리에서 시장의 직무를 다짐한다

강 명예시장은 "현재 세교 10단지 입주자 대표를 맡고 있는데 이 업무도 시정의 축소판이라 생각하고 명예시장의 간접적 시정 경험을 통한 아파트 동대표 회장의 활동과 아파트 단지 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신청하였다고 한다.

  ▲오산시 보건소에서 보건 행정 현황을 듣고있다.

오산시보건소 방문으로 업무를 시작하였는데 특히 노인 의료복지에 조회가 깊었다. 보건소장 및 보건행정 과장에게 "세교 10단지 내에는 영구 이주민(사할린 교포 2세)이 많이 거주하는데 의료복지가 열악한 이들에게 출장 방문을 통한 건강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왕영애 오산시 보건소장이 경청하고 있다.
 
또한, "세교10단지 내에는 문화사업 목적으로 매년 열린음악회가 열리고 있는데 이런 예산으로 보건소를 통한 노인 건강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U-City 통합운영 센터를 방문한 강미웅 명예시장
 
이어 두 번째 업무는 내삼미동에 위치한 U-City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하여 오산시 전역의 방범 CCTV와 교통정보, 불법 주차감시의 현황을 보고받았다.

U-City 통합운영센터에는 337개소에 1262대의 카메라가 24시간 운영되고 있는데 이중 1천여 대가 방범용 CCTV이며 2016년까지 약 300여 개소가 증설될 예정이다.

  ▲에코리움 전망대에서의 강기웅 명예시장

오후는 맑음 터 공원에 자리한 에코리움에 도착하여 관계자에게 업무현황을 들은 후 전망대와 에코리움 내의 여러 시설을 둘러 보았다.

 ▲오산 스포츠센터내 수영장을 둘러보고있다.


마지막으로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이종상 오산시설관리 이사장과 스포츠센터 본부장에게 시설현황을 청취하고 수영장, 헬스장, 생활 스포츠 경기장들을 둘러보며 '오산시민이 이용하는 좋은 시설을 직접 보니 예산이 많이 배정되면 좋겠다'며 직원들을 노고에 감사했다.

강 명예시장은 오늘 하루 오산시의 여러 곳을 둘러보았는데 여러 좋은 시설과 의료시설이 훌륭한 보건소 등이 시민들에게 홍보가 부족해서 이용 시민들이 적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시장, 공무원이 많은 업무에 어려움은 있겠지만, 오직 시민들을 위한 일을 한다고 자부하고 시정에 임해주고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오산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오늘 하루의 명예시장 소감을 피력했다.  


 


<동행취재 이모저모>

  ▲강미웅 명예시장이 오산시보건소에서 금연 실행여부를 테스트받고 합격을 받았다

  ▲U-City통합 운영센터에서 비상상황을 직접 시연했다.

  ▲스포츠센터 관계자와 헬스장을 둘러보고있다

  ▲스포츠센터내에 인공암벽 연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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