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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도연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이달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표본가구 800가구를 대상으로 제2회 오산시 사회조사를 실시중에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오산시 사회조사는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해 시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오산시를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는 조사로 지난해 제1회 조사에 이어 올해 2회째 시행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주거·교육·복지·교통·경제·환경·출산·보육·정보통신 등 9개분야 67개 문항을 조사요원이 15세 이상 가구원에 대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 면접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하게 되며 조사대상 가구는 통계청의 지원을 받아 표본가구를 추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사회조사 보고서 작성 목적외에는 사용하지 않는 등 철저히 비밀을 보호한다”며 “조사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원이 가구 방문시 조사원의 신분증을 확인하시고 조사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올해 12월경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할 예정이며 향후 각종 시정에 관한 정책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오산시는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와 SBS에서 공동으로 삶의 만족도를 측정하는 2014년 지역사회의 질(Social Quality·이하 SQ) 조사에서 10점 만점에 7.16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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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7 14: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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