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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도연 기자 = 최근 우리일상에서 쓰이는 물건 중 많은 스팀 관련 제품들이 상품으로 개발되어 나온다. 스팀세차 창업 또한 그 일 부분에 속한다.

 

 

물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일반세차장과 달리 폐수처리 시설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어 오산시의 대형 할인점 등에서는 주차장을 일부 개조해 세차영업을 하고 있지만 관계 법령이 미비한 탓에 단속도 하지 않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증기 또는 스팀세차 시스템이라는 사용 방식의 이 기술은 섭씨 150~180도의 뜨거운 증기를 차량에 살포해 차에 붙어 있는 각종 공해 물질을 분해하는 방식이다.

 

관계 법령상 하루 100리터 이상의 오수를 배출 하지 않는다면 폐수처리 시설의 설치가 필수가 아니다. 즉 폐수처리 시설이 없다는 것 은 스팀으로 차량을 세차 시 발생되는 먼지와 찌꺼기 들이 공기 중에 살포 된다는 말이 된다. 공기 중에 살포된 찌꺼기가 증기와 함께 떠다니는 공간이 바로 대형 할인점의 주차장이다.

 

사방이 막힌 주차장에서 떠다니게 된 오염물질들을 흡입하는 사람들은 마트에 장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관계 법령이 미비하고 적절히 단속해야 할 조항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아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 몫이다.

 

또한, 스팀세차는 일일 오수 방출량 100리터 초과 시 폐수처리장 설치 외에는 관련 법규가 없는 실정이다. 이마저도 일반 공장시설 혹은 세차장 설치의 관련 법규 이다.

 

한편, 스팀세차와 관련 인허가 또한 지자체 별로 달라 오산시 같은 경우 허가가 필요 없어 사실상 아무 제재도 받지 있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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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3 15: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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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3 개)
  • 머땜에2014-10-25 13:33:40

    스팀은 바람만 나오나요? 왠 먼지가 날아다녀요. 좀알고 기사 씁시다. 어디서 소스받고 이러는 건지..그리고 용도변경 허가후 세 내면서 열심히 땀으로 먹고사는 직업인데..기레기 괜히 듣는 소리 아니군요

  • 빈통2014-09-24 01:15:00

    왜 자꾸 마트만 못살게 하는지? 정치인들 이권개입 하고 불법저지르고 장애인이 횡령의혹 까지 오산시 시끄러운데...그런 기사좀 올려봐요

  • 칵테일2014-09-23 21:46:04

    문의장님  관련조례  만드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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