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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도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0월 10일(금요일 저녁)부터 12일(일요일 점심)까지 청소년 영상제작 프로젝트 ‘THE 꿈즈를 찾아서’의 첫 시동인 미디어캠프를 진행한다.

 

 

최근 청소년의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사회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영상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영상커뮤니티 시대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이 바라본 사회에 대한 모습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내 청소년 56팀(177명)의 신청을 받아, 최종 12팀(57명)의 1기 꿈즈를 발표하였다.

 

1기 꿈즈로 선정된 청소년은 오는 10월 10일부터 2박 3일 간 시흥시 소재 연수원에서 이루어지는 미디어 캠프에서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전문 PD와 함께 배우고 실습하면서, 청소년 스스로 제작 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촬영ㆍ편집하게 된다.

 

본 프로젝트로 제작된 청소년의 작품은 내년 1월 중 미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친구, 가족, 지역주민에게 공개 되며, 페스티벌 역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을 맡게 된다.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은 “프로젝트 전 과정은 안전을 최우선으로하여 진행된다”라며, “향후 청소년의 제안이 있으면 경기학생방송국 운영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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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07 17: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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