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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 1만여 마라톤 동호인 축제의 장
  • 기사등록 2014-10-13 08: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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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문부홍 기자 = 12일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오산시민등 1만여명의 인원이 어우러진‘제11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오산시(시장 곽상욱), 오산시의회(의장 문영근)와 경기일보(대표 신선철)가 공동주최하고 오산시 체육·생활체육회와 스포츠와 사람들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마라톤 행사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제11회 독산성마라톤대회는 오산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아름다운 생태하천 오산천과 권율 장군의 지혜가 서려 있는 독산성 세마대지 일원, 필봉산 약수터를 경유하는 하프마라톤을 비롯 10km 코스, 4.8km 코스 등 3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하프코스 588명, 10km 코스 1,101명, 4.8km 코스 8,288명 등 오산시민을 비롯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1만여명이 참여한 이날 대회는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도심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오산천의 정취를 온몸으로 흠뻑 느끼는 시간이 됐다.

 


또한 휴일을 맞아 기록과 승부에 집착하기보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참여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모습은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가족의 건강과 화목에 기여하는 마라톤 대회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오산시를 수놓은 아름다운 마라톤 향연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시의회 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이 함께 달리며 마라톤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4.8km 코스를 완주한 곽상욱 시장은 “11회째를 맞은 오산 독산성 전국마라톤대회가 경기 남부권의 대표적 대회로 성장한데는 오산시민을 비롯해 독산성마라톤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 덕택”이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젊고 매력이 넘치는 활기찬 도시 오산시에서 오랫동안 기억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1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하프코스에는 김승환(남), 윤선미(여)씨가 각각 1시간 16분 59초, 1시간 34분 32초의 뛰어난 기록으로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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