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도연 기자 = 지난 10. 19(일) 13시, 오산시청 광장에서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오산시 다문화 한마음대축제에서 4대惡 근절 및 외국인 범죄피해 신고 활성화를 위한『외국인 범죄 피해 신고 ․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금번『외국인 범죄 피해 신고 ․ 상담』부스는 축제의 부드러운 분위기를 이용하여 평소 범죄피해를 입고도 경찰서 법률 서비스의 접근이 어려워 그냥 넘어가는 사례가 많은 결혼이주여성, 근로자 등 체류외국인들 상대로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신고를 활성화 하고 민생을 침해하는 외국인 범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상담을 받은 왕 ○ ○ (여, 중국, 결혼이주여성)은 이국땅에서 정서적 ․ 문화적 이질감으로 겪는 고충이 많았는데, 외국인들에게 친절하게 법률상담을 해주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외국인 치안봉사단 마미캅 대원들은 현장에 진출해 외국인 상담 시 통역서비스 지원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해소했으며, 외국인을 상대로 영어․중국어 등 8개 국어로 표기된 범죄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여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에, 윤동춘 서장은 외국인 지원단체 등 주요 행사시 지속적으로 이동상담부스를 운영하여 평소 경찰기관에 방문하기 힘든 외국인들을 위해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