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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도연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2일(수) 「가정처럼 행복한 학교,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학생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오찬을 함께 하였다고 밝혔다. 

 

 

 

화성오산 154개 학교를 대표하는 지구별 대표학생 23명과 함께한 이날 간담회는 최근 시행된 ‘학생생활평점제 폐지’와 ‘9시 등교제 전면실시’에 대한 문제와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학교에서의 역할’ 등에 대한 학생대표들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 및 교육청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대표들은 상벌점제 폐지이후 학교가 긍정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일부학교에서는 학생지도 과정에서  혼란이 있다면서 학교규정 개정 및 지도프로그램에 대한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9시 등교 실시문제는 매우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제시하였다.

 

강윤석 교육장은 “학교가 가정처럼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학교 선생님과 학부모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대표들의 분발을 당부하고 격려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생대표는 “학교교육문제를 교육장님하고 같이 의견을 나누는 자리에 참석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그리고 학생대표로서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우리학교에서도 학생과 소통하는 자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대표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자치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학생대표 민주적리더십 캠프를 다음달에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단위학교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통해 ‘학교폭력 없는 학교, 가정처럼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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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3 14: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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