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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중 가장 큰 만월을 맞이하는 달의 우리나라 최대 고유명절인 추석이 다가온다. 온 국민이 설레이는 마음으로 가족을 만나기를 고대하고 푸짐한 음식을 먹을것에 한껏 기대가 부풀 것이다. 여기서 나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안전에 조금 더 신경써야 할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 김대중소방위

 

   많은 음식 중 튀김요리가 빠질수가 없다. 주방에서 주부들이 프라이팬에 식용유에 음식을 조리하다 잘못해 식용유가 튀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런 경우 우리들은 신속하게 화상을 입은 부위의 옷을 제거후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어야 한다.

 

  그리고 가까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기를 권장하다. 여기서 주위사항은 절대로 상처부위를 만져서는 안된다. 화상을 입은 피부를 만지면 표피가 벗겨져 더 큰 상처를 유발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식용유로 요리를 하다 식용유가 과열되어 화재로 번지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가 있다. 이때 급하게 후라이팬의 식용유에 붙은 불을 끄기위해 물을 붇기 쉬운데 물은 기름을 튀어오르게 하여 화재를 확산시키기 때문에 절대로 물을 부어서는 안된다. 주방에서 후라이팬 식용유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 대처법은 가장 먼저 가스렌지 밸브를 차단한다.

 

 그리고 주변에 쉽게 있는 채소류(상추,배추등)을 넣거나, 마요네즈를 뿌리면 된다. 마요네즈는 마요네즈에 함유되어있는 달걀노른자의 레시핀성분이 식용유와 혼합되면 에멀션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소화효과가 있다. 만약 가정내 소화기를 비치하고 있다면 소화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소화기는 초기 화재시 소방차 1대와 같은 효력을 발생하므로 이번 추석에는 친족에게 소화기를 1대씩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싶다.

이번 추석연휴동안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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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05 1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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