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오산시 남촌동 7개 단체 연합회는 지난 18~19일 남촌동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2014년 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 2014년 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동 주민센터 산하 7개 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를 담가 저소득 가구와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자는 취지로 열렸다.

회원들이 함께 담근 김장 김치 100여 박스는 관내 독거노인과 경로당 등에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라는 당부와 함께 전달됐다.

이번 김장담그기에는 관내 가장동 거주 박윤산씨와 통장단협의회에서 배추, 무 등의 재료를 지원해주어 훈훈한 인심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다.

▲ 오산시, 남촌부녀회의 따뜻한 손길.

김해랑 남촌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남촌동 부녀회와 단체에서는 김치 담그기 뿐 아니라 관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