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5년, 곽 시장의 도시 계획 프로젝트 - 이대로만 된다면 오산은 전국 최고도시
  • 기사등록 2014-12-01 16:25:17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121, 오산시의회 208회 2차 정례회(예산결산 특별위원회)가 오산시청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과 곽상욱 오산시장, 시의원들과 각 부서의 공무원들이 입회하였다.

 

▲ 오산시의장 문영근.

 

먼저 문 의장은 2014년도에는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재해가 유독 많은 해였다고 하면서 그것은 재해가 아닌 인재였다는 이야기로 회의의 시작을 알렸다. 정부의 재발방지 대책과 더불어 공무원의 안전의식 고취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 김지혜의원의 5분 발언.

 

회의는 김지혜 의원의 5분 발언으로 이어졌다. 김 의원은 곽 시장에게 서울대 부지 활용 건과 경기도청사 오산 이전 건을 들며 이야 말로 깜짝쇼, 언론플레이가 아니냐고 강도 높게 추궁했다. 2015년 축제 예산은 독산성 축제 같은 경우 2배 가까이 증액되었다며 오산 시민의 혈세 낭비라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 시정연설하는 곽 시장.

 

한편, 곽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2015년 목표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1.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

집중호우나 재난에 대비하여 신장동에 자연재해센터를 건립하여 CCTV확충과 도로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용복지 통합센터를 오산시에 구축하여 실업급여, 일자리센터 등을 한자리에서 해결하는 ONE-STOP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하였다.

 

3. 생활, 복지 증가

서랑동 문화마을, 오매장터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도 숨통을 열어주겠다고 말했다.

 

4. 혁신모델학교

초등학교 무료수영강습, 교육청 지원 토론 수업, 36524시간 운영하는 어린이집 등을 활성화해서 교육도시로써의 면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5. 맞춤형 육아 종합센터

부모와 아이가 소통하고 바른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맞춤형 육아 종합센터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6. 도시환경

2017년까지 오산천의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실시하여 맑고 깨끗한 오산천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이야기하였다.

 

7. 문화예술

독산성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을 실시하여 관광벨트를 만들고 2015년에는 시범적으로 수원 화성과 연계하여 시티투어 실시를 하겠다고 밝혔다.

 

8. 시민소통

지역사회 리더 양성 및 회의록 전면공개, 시민감사관 제도를 실시하여 좀 더 투명한 사회를 만들고 공직자와 시민이 서로 믿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하였다.

 

기타 내용으로는 의정활동비 조례를 개정, 2015년도에는 월 2,185,000이 지급될 예정이며 오산시는 2019년까지 5년간 54명의 공직자를 증원 예정이라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4-12-01 16:25:1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