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김학우 기자 = 평택고용노동지청(지청장 황병룡)은 지난달 28일 관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들이 함께 모여 지역현실에 알맞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률 70% 달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평택지역 유관기관 인력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역 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협의체로 평택고용노동지청과 관내 3개 지자체 (평택·오산·안성)를 비롯한 상공회의소․여성새로일하기센터․직능단체 등 11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회에서는 평택고용노동지청의 고용률 70% 추진 3대 핵심과제인 ‘여성고용 제고를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청년 일자리 창출 및 일·학습병행제 확산’,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평택지역 주요산단 인력지원’ 및 일家양득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별 협업을 통해 업무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반듯한 시간 선택제 일자리 발굴 및 확산, 청년 고용확대, 주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애로사항 해결, 일하는 방식․문화개선 확산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각 기관별로 추진 중인 주요 일자리 정책을 공유하고 기관별 채용박람회 개최시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는 등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황 지청장은 “평택지역의 일자리 관련 기관들이 긴밀히 협업해 나간다면, 지역 내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평택지역이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