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기자 = 오산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오산시청 로비에서 ‘오산 한지공예연구회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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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공수경 오산 한지공예연구회장의 작품을 비롯하여 한지공예연구회 회원 5명의 한지공예작품 80여점이 전시된다.
한국의 전통종이인 한지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유수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으로 한지의 다양한 쓰임새와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지공예’는 한지나 닥종이로 글씨를 연습하거나 책을 만들거나 도배를 한 뒤 남은 자투리를 주로 이용하여 다양한 생활상의 기물을 만드는 일로서 ‘지공예(紙工藝)’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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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경 오산 한지공예연구회장은 “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지공예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셔서 전통 한지공예의 멋을 느끼고 실용성과 예술성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