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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하주성 기자 = 오산 오색시장(상인회장 김병도)은 추석연휴를 맞이하기 전인 23일에 3, 8 야시장에서 시작한 문화공연 옵빠는 풍각쟁이야를 시점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가졌다. 오색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신미라)이 주관한 이 행사는 연휴인 26일부터 29일까지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무대에 올려 연휴를 즐기는 시민들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 23일 3, 8 야시장에서 열린 만요공연 '옵빠는 풍각쟁이야'
 

“3, 8 야시장에서 오산 장날 열린 옵빠는 풍각쟁이야는 옛 기억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요즈음 사람들은 예전 어려움을 당할 때 그저 억압받고 살았는지 알겠지만, 이런 만요를 부르면서 서러움과 배고픔을 달랜 시절도 있었다. 앞으로 이런 무대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23일 오색시장에서 만난 오아무개(, 77) 어르신은 옛 생각이 난다면서, 이런 의미있는 공연을 무대에 올려 지난날을 잊지 말고 앞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 마디로 세상이 바뀌면서 주체성을 잃어가고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기가 버겁다는 것이다.

 

▲ 23일 오산 고객지원센터 무대에 오른 경기예총의 '품바 코미디쇼' 
 

다양한 공연으로 추석명절 즐겁게 해

 

오색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에서는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계속 무대에 올렸다. 이는 오색시장을 대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되었으며, 공연장에는 연일 구경꾼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추석연휴에 고향으로 부모님과 형제들을 찾아 오산에 온 사람들도 상당수가 공연장을 찾아 의미있는 행사라고 입을 모았다.

 

23일에는 3, 8 야시장에서 오후 5시와 6, 83회에 걸쳐 옵빠는 풍각쟁이야공연이 열렸다. 이는 젊은 감각으로 재탄생한 1930년대의 의상과 음악인 만요로 야시장 방문 고객들을 위한 공연이었다. 오색시장 빨강길 일대에 자리한 야시장용 소무대에서 열린 만요 공연은 보컬 2, 건반 1, 아코디언 1명 등이 동참했다.

 

23일 오후 3시부터는 경기예총의 품바 코미디쇼공연이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야외무대에 올랐다. 경기도 주최로 열린 이 공연은 오색시장과 경기예총이 주관을 했으며,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 26알~29알 고객지원센터 무대에서 공연중인 '옵빠는 풍각쟁이야'
 

26일부터 29일까지 연일 공연

 

26알부터 29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에도 공연을 그치지 않았다. 매일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고객지원센터 야외무대 공연으로 옵빠는 풍각쟁이야를 올려, 오색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추석 연휴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연휴 공연에는 인원을 늘려 다양한 공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휴 기간 중의 출연진은 보컬 2, 타악(카혼, 윈드차임, 심벌) 1, 건반 1, 25현 가야금 1, 아코디언 1명 등이 공연에 참여를 했으며, 공연내용도 청춘계급, 오빠는 풍각쟁이야 등 10곡이나 되는 만요를 들려주었다.

 

▲ 26일 ~29일 시장 일대를 돌며 고객들과 어우러진 각설이패  

 

연휴 기간 동안 또 하나의 볼거리는 바로 각설이패의 공연이다. 손수레를 끌고 다니며 각설이타령 등의 공연을 한 각설이패들은, 시장 방문 고객의 흥을 돋아주었다. 이들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오색시장 일대를 돌며 방문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의 공연 주최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도, 오산시가 공동으로 맡았고, 주관은 오색

시장상인회외 오색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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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30 15: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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