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기자 = 14일, 화성시 향남읍 소재 향남초등학교(교장 성기영)가 최근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하는 영어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행사는 학교 강당에서 영어 노래 부르기, 영어 연극, 영어 골든벨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원어민 교사, 영어 회화강사, 영어전담교사가 준비를 하고, 재미있게 진행을 하였다. 특히 교육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6학급 학교에서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실생활표현 위주의 유익한 영어 축제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향남초등학교는 1925년에 개교하여 90여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이 있는 학교로서, 현재 6학급 9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바르고”, “슬기롭게”,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함께 어울려 미래의 인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특히 향남초는 줄곧 영어교육을 중점 교육 목표로 삼고, 원어민 협력 수업, 영어회화수업, 방과후학교(English Activity반, 글로벌 영어회화반)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어 뮤지컬, 영어 회화 등을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영어 페스티벌은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다.

성기영 교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유창한 영어 실력이 필수이다. 향남초등학교는 영어를 중점 교육 목표로 삼고,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