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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이·취임식 - ‘반칙과 특권 없는 오산시 건설’ 이뤄야
  • 기사등록 2015-10-22 09: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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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오산시행정개혁시민연대(이하시민연대, 공동대표 이성복 · 김정현 · 김종성, 사무총장 최웅수)20일 오후 7, 오산컨벤션홀에서 공동대표 및 사무총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정치·행정 권력이 반칙과 특권을 앞세워 시민들을 우롱한다면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신임 공동대표와 운영·자문위원들을 비롯해 이권재 오산지역발전포럼 회장, 김동희 유엔군 초전기념관장, 오산 사회단체 관계자, 언론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진행은 P.P.T 자료를 통해 2008년도 당시 시민단체 활동을 했던 내용 등, 앞으로 활동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매끄럽게 진행됐다.

 

 

첫번째 축사에 이희정 박사는 시민의혈세인(예산) 380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곳간이 샌다면 시민들은 정말 화날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 모두가 새는 곳이 없는지, 매의 눈으로 하나하나 찾아내서 감시해 나가는데 시민연대가 앞장서서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공동대표에 취임한 이상복 공동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가 내는 세금이 걷혀서 적기적소에 잘 쓰여지고 있는지 시민들은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고 말하고 시민연대는 시민들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고자 느리게는 갈지언정 절대 되돌아가진 않겠다. 시민의 대변자로서 그 역할에 충실하고 소임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연대 공동대표 중 여성으로서 유일한 홍일점인 김정현 공동대표는 시민들을 위해서 오산시 지킴이 역할을 제대로 하려고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시민연대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신다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참석 시민들에게 애정어린 질책도 해 줄 것을 청했다.

 

이날 곽상욱 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시의장 등의 불참으로 외부축사를 대신한 이권재 오산지역발전포럼 회장은 인구 22만의 오산시는 지역의 균형발전이 제대로 되지 못해 최근 정체성 혼란에 빠져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시민연대가 주축이 돼 예산과 정책방향의 대안 제시 등 오산시의 방향성 제고에 크게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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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용기인2015-10-23 01:56:27

    사진속에는 예전 민주당소속분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계십니다. 멋져요 안민석 국회의원 도와줬던분들이 행정개혁을 회치며 오산의 잘못된정치를 바로잡겠다는데.....어디한번 두고봅시다. 김정현 대표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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