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경기도립과천도서관(관장 박정범)은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학교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명예사서 인문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문강좌는 과천 지역을 비롯하여 안양, 의왕, 군포 등 4개시의 초·중학교 학부모 명예사서들이 자녀와 소통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자녀와 소통, 이해’를 주제로 가족여행 즐기기, 궁궐 나들이, 아이와 함께 인문고전독서, 자녀 영어독서법, 우리아이 이해하기, 아이와 즐기는 뮤지컬 등 6가지 각 테마별 전문가를 선정하여 옴니버스 형태로 총 6회 진행한다.

지난 10월 29일, 첫 강좌에는 당초 모집 인원보다 50%이상을 초과한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가족여행 바이블 100』을 집필한 유철상 여행작가로부터 가족여행을 즐기는 노하우를 배웠다. 11월 5일에는 영어독서 전문가인 신동천 강사가 ‘전략적 영어독서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경기도립과천도서관 박정범 관장은 “경기도립과천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인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와 ‘학부모 명예사서 인문강좌’를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