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정원섭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일부터 성호중·고등학교 통학부담 해소를 위한 ‘성호 중·고등학교 통학지원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학지원 버스는 대원동 관내 대림1차·2차 아파트 지역주민이 성호 중·고등학교 재학생의 통학편익과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9시 등교시간에 맞추어 평일 8시25분 대원동주민센터 정류장에서 출발하며 해당학교 까지 ONE-STOP으로 운행하며 시내버스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시는 이번 운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며 학생들의 등교 행태를 분석하여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해 가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용석 교통과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고 안전한 등교를 도우며 학부모의 교통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교통 소외지역에 시민들의 더욱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통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