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정원섭 기자 = 오산시가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2016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근로자 80여명을 모집함에 따라 경기 침체기에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소득층 생계안정과 실업 해소를 위해 2016년 5월 2일부터 8월 26일까지 실시되는 2016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학력 청년 미취업자에게는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 실직자에게 공공분야의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함에 따라 생계보장과 실업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공공근로사업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시민으로 재산 2억원 미만의 미취업자여야 한다.
현재 실업급여수급권자, 동일세대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있는 자, 직전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참여자 중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며 1일 5시간 기준 30,150원(1일 3시간 기준 18,090)의 임금과 별도 교통·간식비 3,000원이 지급된다.
기타 공공근로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지역경제과(031-8024-9852) 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