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경진 기자 = 오산소방서(서장 최영균)는 지난 17일 오산시 지곶동 소재 보적사(전통사찰 제34호) 및 독산성 세마대지(사적 제140호)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문화재 화재사고 대비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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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소방력 21명, 의용소방대 20명, 시청 7명, 관계인 5명이 참여 하에 목조 화재로 인한 사상자 발생 및 문화재 소실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상하여 문화재 내 자위 소방시설, 시청 산림경찰 차량 2대, 소방서 소방차량 9대가 화재 진압 및 자위 소방대 초기 대응훈련, 인명구조훈련, 문화재 보호 조치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화재 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오산소방서 현장대응1단장(지방소방령 조윈희)는 “목조건물 화재의 경우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초기 진압이 어려우므로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평소 철저한 현장대응훈련으로 유사 시 인명 보호 및 문화재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