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김경진 기자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지난 17일, 관내(평택·안성·오산) 100인 이상 사업장 노사 대표 및 인사노무 담당자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정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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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에는 최근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된 양대지침(공정인사 및 취업규칙 지침)을 포함한 노동시장 구조개선 등 노동개혁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제도를 중심으로 사업장 근로감독 방향과 산업안전보건 정책, 고용안정 사업․임금·직무체계 개선 컨설팅 등 각종 기업지원 제도 등을 비롯한 2016년 고용노동정책 전반에 대한 주요내용과 계획을 소개하고 현장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상훈 평택지청장은 “최근 대내외적 경제여건 악화로 신규채용 여력이 급격히 둔화되는 등 심각한 고용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2대 지침은 노사가 함께 직무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력 운영, 청년층과 장년층의 일자리 상생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내 기업들도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차별해소, 기초고용질서 준수 등 지역 노동시장 안정 노력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설명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지청 근로개선지도1과(☎ 031-646-112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