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기자 = 오산시는 17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보육·보건전문가와 부모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과 사례발표 및 교육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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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부모모니터링단은 총 10명의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다음달 본격적으로 시작해 10월까지 7개월간 관내 어린이집 170여 개소를 방문해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급식, 위생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의뢰하는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크게 대두되는 만큼, 부모모니터링을 통해 보육서비스 제공자(어린이집)와 수요자(부모)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가 젊은 도시인만큼 많은 젊은 부부가 아이를 양육하는 데에 부모의 역할을 대신하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