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에서는 이번 4월 28일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및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약 2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원불교 오산교당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김정유 교무의 축사를 시작으로 오산시립어린이집, 적십자 중앙봉사회, 원불교 오산교당 교도 분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복지관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자녀와 손자소녀가 되어 사랑의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어르신들을 대접해드리며 다양한 축하행사로 진행됐다.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연주하는 기타 동아리 ‘한마음 밴드’의 연주 및 공연을 진행한 후, 어르신들께 맛있는 음식 대접과 오산교당에서 준비해온 선물을 전달했다.

행사를 후원한 원불교 오산교당과 오산시립어린이집, 한국야쿠르트 오산･서오산점, 과일스토리와 자원봉사자들과 가족의 정과 사랑을 함께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