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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안전교육 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식 개최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관계자들과 논의 예정
  • 기사등록 2016-05-09 09: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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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지헌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9일, 단원고등학교에 존치되어 있는 희생자의 교실 이전 동의와 협약기관의 상호 협력 사항이 포함된 4ㆍ16 안전교육 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오후 2시 안산 화랑유원지 정부합동분향소 앞에서 이루어지며, 7개 협약기관의 화합과 약속의 자리가 될 것이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김광준 사무총장(성공회 신부)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협약식에는, 4ㆍ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전명선 위원장,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 경기도 남경필 도지사,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 안산시 제종길 시장, 안산교육지원청 노선덕 교육장, 단원고 정광윤 교장이 협약기관의 대표로 참석하며,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 김영주 목사와 416연대 박래군 상임위원이 함께 한다.


이번 협약식에서 협약 주체들은 4ㆍ16 안전교육 시설의 건립과 운영 및 추모 행사 지원, 존치교실의 한시적 보존‧관리와 단원고 및 안산교육 발전, 추모조형물 조성과 단원고 학교운영 참여협의체 운영 등의 협력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약속하고 서명할 예정이다.


4ㆍ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는 단원고 존치교실을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에 한시 보존하고, 4ㆍ16 안전교육 시설 건립 후 이전하는 것에 합의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그간 진통을 겪어온 단원고 ‘존치교실’문제를 사회적 합의 정신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교육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한 관련 기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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