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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수청초, '해피투게더 아빠 운동회' - 전통이 될 수 있도록 수청인 모두 노력하자
  • 기사등록 2016-06-27 0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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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지난 25일 오산 수청초등학교(교장 채경순)는 학교 체육관에서 학부모회에서 주관아래 30가족이 참여하는 ‘해피투게더! 아빠 운동회’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4년 시작으로 3회째를 맞이한 ‘해피투게더! 아빠 운동회“는 수청초등학교장의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2인 3각 경기, 제기차기, 단체 줄넘기, 방석 뒤집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들을 가족들이 함께하며 참여자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운동회는 학부모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운영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지역사회에서 유명하며 레크레이션을 진행한 진행자도 수청초등학교 학부모로 이루어질 만큼 교육공동체의 역할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번운동회에 참가하게 된 3학년 한 학생은 “아빠와 함께하는 운동회라서 더 신나고 즐겁다”며 “오랜만에 아빠와 함께 달리기를 해보게 되어 더욱 열심히 달렸다. 우리 아빠가 이렇게 열심히 달리는 모습을 처음 본다.”고 말했다.

수청초등학교 채경순 교장은 “요즘 아버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시대에 이러한 뜻깊고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행복한 가족의 밑거름이 된 것 같아 이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번 행사가 꾸준히 이어져 수청초등학교의 전통이 될 수 있도록 수청교육공동체 모두 노력하자.”는 주문과 당부를 잊지 않았다.

또한 이 행사를 기획한 수청초등학교 이효임 학부모 회장은 “행사이름과 같이 아빠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가족구성원으로서의 아빠의 위상을 한 번 더 정립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취지에서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앞으로 더 많은 가족들이 이 행사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운동회를 주관한 수청초등학교 학부모회는 마을 교육동동체 텃밭 가꾸기, 수청문방구 운영, 학부모 자발적 교육활동 진행,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수청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어 모범적인 학부모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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