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경기 오산시에 소재한 운암초등학교(교장 박성규)는 여름교과 내용 중 주로 동영상, 강의식 수업을 통해 이루어지던 여름철 물놀이 방법 및 안전교육 관련 단원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물미끄럼틀, 튜브식 수영장을 대여하여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계획하여 실시했다.

사전 교육으로 물놀이에 필요한 물건에 대해 알아보고, 단체 활동에서 옷을 입고 벗을 때 지켜야할 예절 모습, 물미끄럼틀을 이용할 때 지킬 안전 수칙 등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규칙을 세워보고 실천해보도록 함으로써 교과서에 있는 학습내용에 대한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안전을 위해 담임교사, 1학년 학습도움교사, 학부모 봉사자는 사전 안전교육 및 당일 역할 분담을 철저히 수행하며 1건의 사고 없이 무사히 물놀이 활동을 마쳤다.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은 물론 “선생님, 오늘 너무 행복했어요.”라고 말하며 가방을 메고 학교를 나서는 학생들의 행복하고 만족스런 모습을 생각하면 여름방학 전 매우 유익한 교육활동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