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김경진 기자 = 오산중학교(교장 고만철)은 지난 13일 오산중학교 시청각 실에서 ‘2016 교내 창업아이템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는 ‘청소년 비즈쿨(BizCool)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정규교과시간에 창업기초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과 창업에 흥미를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방과 후 창업심화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시제품을 제작하는 등 도전 정신을 함양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대회에서 ‘시원하고 멋진 부채, CoolFan’이라는 창업아이템으로 대상을 수상한 3학년 이시원(15) 학생은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밤늦게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실제로 제품을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정말 뿌듯하고 재미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실제 창업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대회 후 입상한 창업동아리는 실제 창업지원금을 지원받아 2016년 7월 19(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오산중학교 학생들에게 실제 판매부스를 운영하는 ‘오산중학교 비즈쿨 페스티벌’을 진행 예정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고만철 교장은 “‘함께 성장하는 나・너・우리학교’라는 비젼 아래 본 대회를 통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현라고 말했다. 하고 자기주도력, 협력적 문제 발견 및 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대인관계 능력 등 아이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들이 키워질 것이다.”라고 말하였다.